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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스타일 디렉터 김우리

on 2016.03.23·by seacret
뷰티 스타일 디렉터 김 우 리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연예계의 러브콜을 받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꾸준한 관리와 프로페셔널함으로 워너비로 떠오른 그와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어떤 직업인가요? 극한의 직업이죠.(웃음) 명성을 얻기까지 견뎌야 할 세월도 험난하고요. 업계에서 인정을 받아야 금전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덜하니까요. 물론 인정을 받고 진정한 내 직업이 됐을 때는 이보다 더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매력이 많은 직업이에요.
스타일리스트 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어릴 적부터 무대를 동경했어요. 그래서 아이돌 가수를 꿈꿨지만 어쩌다 보니 포기하게 됐어요.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직접 옷을 만들어보기도 했죠. 그런 제 센스를 눈 여겨본 분이 저를 스타일리스트로 스카우트하면서 이쪽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꽃중년 동안 외모’로 화제가 됐어요. 젊은 스타일 감각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꾸준하게 자기를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건 없어요. 저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고 피부관리와 반신욕 등을 게을리하지 않아요. 베이스가 탄탄해야 건강한 외모를 가꿀 수 있어요.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젊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려 해요. 그 친구들을 통해서 젊은 에너지도 얻고 요즘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거든요.
남다른 인맥으로도 유명합니다. 작업 후에도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 있나요? 아끼지 않고 뭐든 잘 나눠요. 지인들과 서로 좋은 것을 공유하다 보니 라이프스타일도 보다 나은 방향을 지향하게 됐고요. 인생 선배이자 동료로서 진심을 다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연예계 대표 스타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지금껏 했던 작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은 무엇인가요? 모두 제가 애정을 갖고 했던 일이라서 딱 집어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꼽자면 가요계 쪽은 세븐의 데뷔곡인 ‘와줘’ 활동이랑 핑클의 무대 의상들이 기억에 남네요. 배우 쪽은 권상우 씨와 이요원 씨랑 작업했던 게 인상적이고요. 제가 추구한 의견이 스타일링에 많이 반영됐거든요. 더욱이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아서 보람과 희열을 많이 느꼈던 작업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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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패션 트렌드는 뭔가요? 레이스와 플로럴 프린트라고 생각해요. 두 가지 다 여성미를 어필할 수 있는 소재죠. 그런데 남성들이 소화하면 색다른 매력을 주는 소재에요. 레이스 소재는 로맨틱함을 살릴 수 있고요. 플로럴 프린트는 감성적인 멋을 부각시킬 수 있어요. Burberry Prosum, MARNI, Valentino, Givenchy 등이 S/S 컬렉션에 이 두 가지 소재를 사용했거든요. 올 봄엔 색다른 소재로 매력을 어필해보세요.
‘2016 신년 킥오프 컨벤션 high five’에 뷰티 스타일 디렉터로 참여했어요. 시크릿과 작업은 어땠나요? 넓은 무대에서 행사장을 가득 채운 시크릿 사업가들과 만나니 긴장이 됐어요. 그렇지만 뜨거운 성원과 호응에 어느 때보다 즐겁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어요. 아마도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뜻 깊은 자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헤어 6종으로 헤어쇼를 진행했는데요. 시크릿 제품의 특징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실제로 제품들을 3개월간 사용했어요.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모발을 보호하며 특히 왁스는 모발의 질감을 잘 살려주면서도 끈적이지 않은 사용감까지 정말 훌륭해요. 시크릿 제품들은 투박한 패키지 속에 알찬 진주 같아요. 써보기 전까지는 그 아무도 모르거든요. 이름처럼 정말 시크릿 하죠.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즐기면서 하는 거에요.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는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의 즐거움을 놓칠 순 없잖아요.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것, 그게 제 계획이자 목표예요.